골격성 제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술전 교정없는 2단계 악교정 수술
2 PHASE TREATMENT WITHOUT PREOPERATIVE ORTHODONTICS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
홍광진, 강신희,
소속 상세정보
홍광진 ( ) - 한림대학교
강신희 ( ) -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
KMID : 0355619990250010048
Abstract
서론
골격성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과정중 술전 교정은 수술시 정확한 악골이동위치 결정과 술
후 교합의 안정성을 부여하여 전체적인 치료 결과를 증진시킨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인식
되어 왔다. 그러나 이 과정 중에 겪게 되는 몇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구강외과 의사라면 누
구나 한번쯤은 술전교정없이 바로 수술을 시행하거나 혹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치아 이동만
을 시행한 후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의 가능성에 대하여 생각해 본 경험이 있으리라 여
겨진다. 하지만 치열의 보상작용의 제거를 위한 술전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2차
원적인 x-ray분석에만 의존하여 악골의 이동량을 결정하였을 때의 술후 결과에 대한 의구
심과 수술 후 심한 교합간섭에서 오는 교합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술후 회귀
(relapse), 악관절 문제 및 술후 안면고경의 증가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인해
대부분의 경우는 술전 교정에 관해 교정의의 협조를 구하게 된다.
그러나 저자 등은 이러한 문제점들이 사전에 인지되어 질 수 있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
제시될 수만 있다면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시행되어 올 수밖에 없었던 술전 교정 과정
이 생략될 수도 있고 이에 따른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.
1994년 이후로 본 교실을 통해 33명의 환자들이 이 새로운 개념에 의해 치료되었고 환자
나 술자 모두에게 기존 방법에 비해 만족을 가져다주었기에 이 2단계 치료를 위해 새롭게
개조된 교합기의 소개와 함께 전체적인 치료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.
결론
골격성 제Ⅲ급 부정교합의 치료에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
방법에 대해 치료 과정과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이론적 인 고찰과 함께 소개하였다.
저자 등의 실제 임상 경험에서도 지금까지 치료되었던 30여 증례에서 전체적인 치료 기간
의 단축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이점들이 확인되었고 술자나 환자 모두에게 만족을 가져다
주었다. 향후 이 새로운 시도에 의한 임상 결과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계속
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제Ⅱ급 부정교합과 안모비대칭 환자에서의 임상적 적용에 대해서도
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
This article describes a new approach in the treatment of skeletal class Ⅲ
malocclusion. This new approach, which means 2 phase treatment without preoperative
orthodontics, includes orthognathic surgery first, followed by postoperative orthodontic
treatment. A this article together with introduction of a newly modified articulator.
Based on this new concept, we have treated more than 30 patients of skeletal class Ⅲ
malocclusion since 1994 and confirmed its advantages over the old method.
키워드
class Ⅲ malocclusion; Preoperative orthodontics; 2 phase treatment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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